델 VRTX가 열어가는 책상 위에 데이터센터 시대!
작성자 유지인프라 | 날짜 2014/10/01 | 첨부
소규모 조직에게 있어 IT는 참 계륵 같은 존재입니다. 원거리 사무소나 지사(ROBO, Remote Office/Branch Office)가 대표적인데 본사의 데이터 센터가 제공하는 기능성을 필요로 하지만 별도로 구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규성장기업(SMB) 역시 비슷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물리적, 재정적 부담 때문에 쉽게 도입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ROBO와 SMB의 요구와 예산, 그리고 공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솔루션 '델 파워에지 VRTX'(Dell PowerEdge VRTX)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소형 타워 케이스(tower case)와 5U 랙 마운트 키트(5U rack mount kit)에서 이용할 수 있는 VRTX는 모든 IT 요소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각각 최대 64코어의 2CPU(델 파워에지 M620과 M520 서버), 총 4CPU ‘노드(node)’를 장착 가능
- 내부 스토리지 배열은 2.5', 3.5' 드라이브 모두를 이용해 최대 48TB까지 수용 가능
- 8개의 공유 PCIe 슬롯은 모든 표준 PCIe 카드 지원
- 내장 기가비트 이더넷(Ethernet) 스위치 지원
사무실에 심플함을
VRTX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함입니다. 많은 ROBO와 SMB는 파일 서버, 메일 서버, 데이터베이스 서버 등 여러 개의 물리적 서버 기능을 필요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식으로 개별 구성하면 관리나 성능 상의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VRTX는 이를 강력한 성능의 단일 박스에 집적해 단순하게 설정,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통합' 효과를 넘어 접근성 자체를 개선하는 역할은 합니다. 이제 VRTX를 통해 현장 IT 직원이 없는 사무소에서도 최대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VRTX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관리를 하나의 콘솔로 통합하고, 또 이를 원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델 통합 원격 접속 콘트롤러(iDRAC), 오픈 매니지먼트 에센셜(OME), 섀시 관리 콘트롤러(CMC)를 통해 전체 관리 인프라 스트럭처에 용이하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즉 VRTX를 통해 SMB도 대기업들과 같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VRTX는 SMB 비즈니스와 함께 점점 확장해 성장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시간과 비용,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다
VRTX는 소형화된 데이터센터 역할을 하지만, 실물을 보면 사무실 안에 데이터센터가 있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소음도 직원들 간의 대화 소리 정도에 불과합니다. 전원 역시 110V, 220V AC 전력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전선을 새로 배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책상 옆이나 카운터 아래 등, 어느 장소에 놓아도 신경 쓰이는 일은 없습니다. 기존까지 SMB와 ROBO가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선반마다 가득찬 별도의 방이 필요할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이 모든 것이 단일 장비 속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와 기타 시스템 컴포넌트들은 지난 수 년 간 성능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 효율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인텔은 애플리케이션 실행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능을 적용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암호화로, 최신 CPU 제품은 과거보다 수 배 빠른 암호화 수행 성능을 지원합니다.
적은 수의 물리적 서버와 CPU를 통해 수많은 기능와 사용자를 지원하는 가상화 역시 VRTX가 제공하는 혜택 가운데 하나입니다. VRTX는 SMB와 ROBO들이 첨단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라이선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신규성장기업을 위한 새로운 서버 표준
VRTX는 늘어나는 데이터 처리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컴팩트한 디자인에서 고성능, 고가용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VDI와 같은 가상화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문자 그대로 '비옥한 토양'입니다. 단일 관리 유닛에 최대 4개까지 VRTX 서버를 장착할 수 있어,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컴퓨팅 파워를 크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긴 세월동안 신규성장기업들은 필요한 기능에 모자라거나 혹은 너무 넘치는 IT 제품을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델 파워에지 VRTX는 효율성과 범용성 측면에서 고성능 서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본 글의 원문은 Is that a data center at your desk?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